중년이 되면서 어깨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깨의 뭉친 근육은 만성 피로의 원인이다. 경직된 근육이 이 부위를 지나는 혈관을 압박, 혈액순환을 어렵게 만들고 그 결과 뇌가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피로감이 온다는 것이다.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머리가 앞으로 나가지 않게 바른 자세를 유지 하도록 노력한다.
왜냐하면, 머리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목과 어깨 근육이 긴장하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의 어깨운동 부족은 심각하다. 그러다 보니, 어깨뼈를 붙들고 있는 인대, 힘줄 근육이 퇴화하고 그 결과 어깨의 윤활유(관절낭)가 줄어들면서 통증이 시작되는 경우도 많다.
어깨 아픔은 근육을 혹사했거나, 운동을 하지 않는 이에게 나타나며, 남성보다 여성이2배나 많다.
이번 주 배우는 동작은 어깨 결림과 등 근육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된다.
■시작자세
Baby Arc쪽에 있는 다리는 앞으로 접고 반대쪽 다리는 뒤로 접어 골반과 척추를 바로 세워앉는다. 오른팔은 Baby Arc위에 반대쪽은 다리 옆 선에 놓는다. 숨을 들이쉰다.
■숨을 내쉰다
오른팔은 Baby Arc위에 놓고 왼팔은 사선으로 높이 든다. 겨드랑이까지 미끄러지듯이 Baby Arc에 기댄 후 위에 있는 팔을 귀 옆으로 올린다. 골반과견갑의 안정감을 유지하며 겨드랑이를 충분히 기댄다. 양쪽 어깨는 나란히 전면에 비추어 몸통의 옆 선과 견갑을 스트레칭한다. 머리와 시선의 위치는 동작을 진행하는 동안 몸통과 같은 방향에 있으며 골반과 견갑도 안정되어야 한다.
■숨을 들이쉰다
위에 있는 팔을 매트를 향해 고개를 숙인다. 머리와 몸통을 앞으로 숙여 견갑을 충분히 쉬게 한다.
■숨을 내쉰다
머리와 함께 팔과 상체를 뒤로 젖힌다. 견갑의 안정감을 유지하며 팔만 넘기는게 아니라 등까지 편히 뒤로 기댄다는 느낌으로 뒤로 젖힌다.
■숨을 들이쉰다
지지하고 있는 겨드랑이의 중심과 복근의 힘으로 다시 양쪽 어깨를 비추며 견갑의 안정감을 유지한다.
■숨을 내쉰다
복근의 힘으로 척추를 바로 세워 시작자세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