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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학 ‘토요 과학 아카데미’ 무료 개최

2008-09-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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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네티컷 소재 예일대학이 10월 한 달간 재미난 과학 주제로 ‘토요 과학 아카데미’를 무료 개최한다.

10월4일 ‘골프의 물리’라는 주제로 가을학기를 개강하는 예일대학 토요 과학 아카데미(Science Saturday Academy)는 11일에는 ‘물컵에 담긴 과학이론’을, 18일에는 ‘나비는 왜 날개에 눈이 있을까?’란 주제로, 이어 25일에는 ‘걷고 움직이는 분자’란 제목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정오까지 공개 강의를 진행한다.

토요 과학 아카데미는 과학에 관심 있는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전 학년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와 일반인들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장소는 데이비스 오디토리엄 벡턴 센터(15 Prospect Street)이다.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재미있는 소재를 선택해 과학이론으로 풀이하며 학생들로 하여금 과학에 흥미를 갖게 유도하는 취지로 2004년부터 국립과학재단(NSF)의 기금을 지원받아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예일대학의 유명 교수 24명이 과학 아카데미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도와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강의와 토론도 이끌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eng.yale.edu/sciencesat)를 참조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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