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대중교통 탑승시 유모차 사용주의

2008-09-0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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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모차에 아이들 놓아두면 안돼

SF 대중교통 탑승시 유모차 사용주의

샌프란시스코 공공 교통수단인 뮤니버스, 스트릿카, 뮤니 트레인 등에 탑승한 후에는 유모차안에 아이들을 놓아두어서는 안 되지만 이같은 사실을 모르는 부모들이 많이 있다.

샌프란시스코 공공 교통수단인 뮤니버스, 스트릿카, 뮤니 트레인 등에 탑승한 후에는 유모차에 아이들을 놓아두어서는 안된다고 SF대중교통국이 발표했다.

SF대중교통국은 부모들이 유모차에 아이들을 태운 채 뮤니버스, 스트릿카, 뮤니 트레인 등을 타고가는 것은 심각한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이지만 많은 부모들이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모차에 탄 아이들을 놓고 대중교통수단 운전자와 탑승자 간에 종종 말싸움이 벌어져 출발시간이 지연되는 등 대중 교통 흐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SF대중교통국 관계자는 “주행중인 공공 교통 수단에 탑승한 후 안전장치가 없는 유모차안에 아이를 놓아두는 행위는 심각한 위법행위로 간주될 수 있고, 충돌 사고 발생시 아기가 큰 부상을 입거나 사망할 수 있다”며 “부모들은 반드시 유모차안에서 아이들을 꺼내 품에 안고 있을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공공 교통 수단 탑승 후에도 유모차안에 아이들이 놓아져 있을 경우 운전자들은 발차를 하지 않고 부모에게 아이를 안아줄 것을 요청할 수 있으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해당자를 공공교통 수단에 탑승하지 못하게 할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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