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뉴저지한인회장(왼쪽 세번째부터)과 교장 브루스시갈, 유연호 교수 등 양교의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제공=뉴저지 한인회>
뉴저지한인회 통해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와 자매결연 맺기로
뉴저지 웨스트뉴욕의 세인트 조셉 고교가 한국과의 문화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세인트 조셉고교는 서울소재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와 자매결연을 위해 4일 뉴저지 한인회 김경훈 회장 등 관계자들과 2시간에 걸친 회의를 갖고 앞으로 양교간 교류프로그램 개발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경훈 회장은 “세인트 조셉 고교는 올해 처음으로 교내 한글학교를 개설, 한인학생뿐 아니라 타민족 학생들에게 한국 알림이 역할에 시동을 걸었다”며 “세인트 조셉고교는 한국에 있는 재학생들에게 ESL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세인트 조셉 재학생들은 한국에 보내 한국의 음악, 문화 등을 배우도록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교간 자매 결연은 뉴저지 한인회와 세인트 조셉고교의 김영숙 한국어 담당교사를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10월 결실을 볼 예정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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