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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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학부모 대상 세미나, 19일 JHS 189서

2008-09-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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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교사회(회장 김은주)와 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 최윤희)가 뉴욕시 교원노조(UFT)와 공동으로 이달 19일 플러싱 JHS 189 중학교에서 한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새 학기 맞이 무료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오후 6시부터 등록 접수를 시작, 참석자들에게 저녁식사도 무료 제공하며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학년 그룹별로 나눠 다양한 주제별 웍샵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뉴욕시 교육청이 일원화시킨 유치원 등록 절차와 지원 방법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물론,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들이 치르는 각종 표준시험의 종류와 준비 방법, 고등학교 진학 정보, 성공적인 학교 생활 요령 등이 함께 제공된다.


뉴욕한인교사회 김은주 회장은 “세미나는 그간 교사회가 단독으로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3개 기관이 처음으로 공동 협력해 마련했다. UFT가 기금 지원에 나서 한인학부모들을 위한 식사도 푸짐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영어권 한인학부모들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 웍샵은 UFT 소속 교사들과 한인교사가 팀을 이뤄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한다”며 많은 한인학부모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독도 영유권 문제와 관련해 홍보 캠페인을 펼쳐오던 한인사회 관계자들의 참석도 환영하며 교사회와 학부모협회도 자체적으로 홍보 전단을 나눠주며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 자녀를 동반하고 참석하는 학부모들에게는 무료 아동보호 서비스도 제공한다. JHS 189 중학교는 플러싱 샌포드 애비뉴와 147가에 위치해 있으며 주소는 144-80 Barclay Ave., Flushing NY 11355이다. ▲문의: 347-563-4407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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