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생 등 받아들여 활로 모색
2008-08-25 (월)
▶ 뉴스데이, 폐교위기 서폭카운티 여자고교 소개
뉴욕의 지역 일간지 뉴스데이가 롱아일랜드 서폭 카운티의 여자고등학교가 폐교 위기에 처했음을 다루는 기사에서 한인재학생들에 대한 소개를 비중있게 다루었다.
24일자 뉴스데이는 세인트 조셉 아카데미가 152년의 역사를 지속하려는 길을 찾는다The struggling Academy of St. Joseph looks for ways to continue its 152 year mission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재정난과 줄어드는 학생수로 문을 닫을지도 모르는 세인트 조셉 아카데미가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명문교라며 한인학생들의 적응과정과 생활상을 부가적으로 소개했다.
세인트 조셉 아카데미는 2년전 한국의 한 사립 재단을 통해 12명의 한인학생들을 받아들였으며 이들 대부분은 현재 인근 딕시 힐의 주택에서 대부분 함께 모여살고 있다. 이들중 이은지 양은 처음 이곳에 왔을 당시 자신의 이름을 묻는 질문에 ‘예스’ 라고 대답할 정도로 영어가 미숙했지만 학우들의 도움과 본인의 노력으로 새로운 학기에는 반장에 선출될 정도로 성공적으로 학교에 적응하고 있다는 것.
세인트 조셉 아카데미는 1856년 브룩클린에서 설립돼 1903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으며 일년에 필요한 230만달러에 턱없이 모자라는 30만달러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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