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동절 연휴 ‘방콕 족’ 는다

2008-08-2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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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지역 공항이용 줄어들 듯

경기침체의 여파로 노동절(9월 1일)기간 여행에 나서는 베이지역 주민들의 수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미 항공협회는 1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오는 27일부터 9월 3일까지의 노동절 연휴 기간에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산호세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 수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미 전역에서는 1,600만명이 항공편을 이용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00만명보다 약 5.7%정도 감소한 수치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보고서는 항공편 이용 여행객 감소 이유로 미 경제의 불확실성, 에너지와 소비재 가격 등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한 가계부담을 꼽았으며 경영악화에 따른 항공사들의 항공편 감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2007년 베이지역의 SF, OAK, SJ 공항을 이용한 승객율은 2006년보다 각각 3%, 6%, 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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