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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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보로 커뮤니티칼리지 큐레이팅 준학사과정 개설

2008-08-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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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보로 커뮤니티 칼리지(QCC)가 뉴욕시에서는 처음으로 올 가을학기에 ‘갤러리&뮤지엄학과’ 준학사학위 과정을 개설한다.

갤러리&뮤지엄학과(Associates Degree of Science in Gallery and Museum Studies)는 전시 기획자인 큐레이터(Curator)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과정으로 그간 뉴욕시내 고등교육 기관에서는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전무했었다.

대학은 첫해 등록 정원 20명을 시작으로 앞으로 연간 100명 규모로 차츰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QCC는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가 나아갈 나름의 비전으로 타 대학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설하는데 그간 주력해왔으며 갤러리&뮤지엄학과 개설과 더불어 올 가을에는 마사지 테라피와 뮤직 테크놀로지 과정도 추가한다. QCC는 현재 자체 아트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파블로 피카소와 앤디 워홀의 원작은 물론, 다양한 아프리카 전통 아트 콜렉션도 소장하고 있다. 개럴리&뮤지엄학과 등록에 관한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www.QCC.cuny.edu)를 참조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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