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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백-투-스쿨’ 한인 40여명 참가

2008-08-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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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용품 받고 교육정보도 얻고”

‘패밀리 백-투-스쿨’ 한인 40여명 참가

‘패밀리 백-투-스쿨’ 행사에서 뉴욕한인학부모협회의 최윤희 회장과 유경희 부회장이 행사 부스를 찾은 타민족 학생들에게 안내책자를 건네며 독도의 역사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있다.

뉴욕시 교육청 주최로 16일 맨하탄 센트럴팍에서 열린 ‘패밀리 백-투-스쿨’ 행사에 400여명의 한인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가을학기 개학에 필요한 각종 교육정보를 얻고 각종 놀이를 즐기며 오붓한 한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를 주최 주관하는 시 교육청 산하 가정참여실(OFEA)의 초청으로 참여하게 된 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 최윤희)는 이날 마련된 부스에서 한국어 교육자료와 학용품을 무료제공 했다. 아울러 협회는 독도문제 및 한국을 미국사회에 올바로 알리기 위한 홍보자료 300여부를 이날 참석한 타민족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배부했다.

최윤희 회장은 “지난 5월 협회의 주최로 열린 ‘스승의 날’ 행사에 참석했던 가정참여 지원실의 마틴 구에리어 담당자의 초청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구에리어 담당자가 이날 봤던 사물놀이에 감명을 받아 이번 행사에 한인 커뮤니티가 참석할 수 있도록 교통편으로 버스 4대를 지원해 주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TKC 소년소녀 합창단이 참석해 미국국가를 열창하고, 사물놀이를 비롯 부채춤과 강강수월래 등 학생들이 꾸미는 한국 전통문화 행사가 마련돼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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