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는 단순히 지나쳐 버리는 유행성 운동이 아니다.
다양한 연령, 취향, 그리고 체력을 가진 모든 사람들을 위한 운동이다. 단순한 다이어트가 목적인 운동이 아닌 과학적인 운동이다. 필라테스는 안전성을 중요시 여기는 운동이라 어떤 동작을 할 때 어떤 근육이 사용되며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유연성과 균형감각을 키워주고 때로는 강한 임팩트와 땀을 흘리는 동작을 통해 지방을 태우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번 주는 꼬리뼈에서 뒤통수까지 척추 전체를 쭉 펴보는 동작을 연습해 보자.
척추는 인체의 중심으로서 바른 자세의 기본이기도 하다.
척추 뼈는 탑처럼 층층이 쌓여 있다. 때문에 그 층이 틀어지면 주변 근육이 뭉치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신진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만성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시작자세
다리를 엉덩이만큼 벌려서 펴고 않는다. 팔을 앞으로 뻗어서 다리 사이의 매직 서클 위에
놓는다. 복부가 엉덩이에서 떨어지도록 들어올리고 sits bonesd을 당겨 둔근(giutes)이
작용되도록 하여 숨을 들이쉰다. 햄스트링이 긴장되면 시작 자세에서 똑바로 앉을 수 없다.
무릎을 굽혀서 햄스트링을 편하게 해 준다.
*숨을 내쉰다
허리를 계속 편 상태로 배꼽을 척추 방향으로 당기면서 척추 아래에서 머리까지 등을 앞, 위 방향으로 숙여 C-곡선을 만든다. 앞으로 숙일 때 척추가 길어진다. 이때 등은 C자 모양까지만 굽히고 어깨가 귀에서 멀어진 상태로 매직서클을 아래로 민다.
*숨을 들이쉰다
척추 아래부터 머리가 맨 마지막에 올라오도록 한다. 똑바로 앉아 시작 자세로 돌아간다.
시작 자세로 돌아갈 때 어깨를 내리도록 한다.
이연경(E-댄스원장)
(213) 200-5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