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학년도 뉴욕시 특목고 입학시험이 이미 치러진 2007년 11월17일 이후 뉴욕시로 이사 온 신규 전입자들에게도 올 가을 특목고 입학기회가 아직 남아있다.
신규 전입자 가운데 9학년이나 10학년 진학을 앞둔 학생들로 특목고 입학을 원한다면 이달 25일 오전 8시30분 스타이브센트 고교에서 치러지는 뉴욕시 특목고 입학시험(SHSAT)을 치를 수 있다.
특목고 가운데 한 곳인 라과디아 예술고교는 2007년 12월17일 이후 전입한 학생들에게 오디션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는 드라마, 댄스, 악기, 성악, 스튜디오 아트, 테크니컬 디어터 등의 분야를 심사하며 오디션은 이달 29일 오전 8시 라과디아 예술고교에서 치러진다. 신규 전입자 대상 특목고 입학시험과 오디션 신청은 이달 21일 접수 마감하며 뉴욕시 교육청
산하 각 보로별로 위치한 등록사무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특목고 대신 일반 공립고교 진학을 원하는 신규 전입자들은 이달 25일부터 기존 일반고교는 물론, 새로 문을 여는 소규모 신설고교 등에 입학 등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 역시 등록사무국에서 업무를 총괄한다. 등록사무국 위치는 뉴욕시 교육청 웹사이트(Schools.nyc.gov)에서 보로별로, 학군별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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