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골든게이트 국립공원 승격안 순항

2008-07-1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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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로시 하원의장 전철확대안도 제안

마린곶(Marin Headlands), 알카트라즈섬, 미어우즈(Muir Woods),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해안가 일부를 아우른 골든게이트 국립휴양지(Golden Gate National Recreational Area)를 골든게이트 국립공원으로 승격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는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 의장의 제안이 순항중이다.

골든게이트 국립공원 승격안은 지난 14일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방하원 분과위원회(위원장 그리잘바)에서 심리에 들어갔으며 프레시디오에 위치한 포트 스캇(Fort Scott)을 교육, 연구, 정책개발 센터로 재개발하는 프로젝트팀 구성도 함께 논의됐다.

한편 펠로시 의장은 16일 SF 3번가에 1,176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중앙 전철(Central Subway) 시스템 ‘2번 안’을 설치하자는 제안을 대중교통국에 제안했다.


중앙 전철 시스템 ‘2번 안’은 기존의 전철노선에 추가로 샌프란시스코의 남쪽 마켓지역부터 시작해 다운타운, 쇼핑지역인 유니온 스퀘어, 차이나타운 등 북쪽 노선을 한 개의 라인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경·전철라인을 설치, 운영하는 것이다.

펠로시 의장은 “2번 안을 시행할 경우 칼트레인, 바트‘(Bay Area Rapid Transit, BART)’등의 열차를 타고 베이지역 각 도시에서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노선을 변경하는 시간낭비를 줄이고 좀더 편하게 자신들이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된다”며 “경·전철라인이 완성될 경우 매일 9만명 이상의 주민과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SF는 지난 2007년 4월 연방정부로부터 2,800만달러의 예산을 지원 받아 SF 3번가 역에서부터 18개의 역을 통과하는 경·전철라인을 운행하고 있으며 이는 중앙 전철 시스템 ‘1번 안’이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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