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엉터리 개스절약 팁

2008-07-0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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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통해 대량 확산


베이지역 평균 개스가격이 4달러 50센트를 돌파하는 등 고유가 시대가 지속되며 엉터리 개스절약 팁을 알려주는 이메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개스를 주입하는 팁(Tips on Pumping Gas)’이라는 제목으로 친구(Friend) 혹은 협회(Association)로부터 전달된 것처럼 오는 이메일이 그것.

내용은 오일회사에서 31년간 근무한 직장인이 개스절약 방법을 설명하는 것으로 개스를 주유할 때는 아직 온도가 높아지기 전인 새벽에 주유하는 것이 연비를 높이는 지름길이며 지저분해 보이는 주유소는 개스펌프를 통해 먼지 등의 이물질이 자동차 개스탱크로 들어가 연비를 낮출 수 있으니 사용하지 말 것을 충고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스를 주입하는 팁이라는 이메일의 정보는 모두 엉터리로 따라 한다고 해서 개스를 절약할 수 없고 시간과 노력을 낭비할 뿐”이라며 “개스를 절약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주행 속도로 줄이는 것”이라고 충고했다.

◇ 다음은 전문가들의 조언한 개스절약 법이다.
▷ 55마일로 주행할 경우 그렇지 않을 경우보다 10%의 개스를 절약할 수 있다.
▷ 급출발 급제동을 하지 않는다.
▷ 자동차 정비를 철저히 한다.
▷ 엔진청소와 오일 교환 등을 통해 연비를 늘일 수 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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