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FS 초청 ‘해변의 여인’ 반응 뜨겁다

2008-06-22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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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FS 초청 ‘해변의 여인’ 반응 뜨겁다

SFFS 주최로 SF 선댄스 가부키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는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을 보기 위해 티켓을 구매한 게리(왼쪽)씨와 르네씨가 티켓을 보여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SF 가부키 극장에서 26일까지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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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영화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한국영화를 보려고 왔어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게리씨와 르네씨는 “SF크로니클 영화 평가 사이트에서 한국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Woman on the Beach)’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을 확인하고 주말에 시간을 내 보러 왔다”고 말했다.

이들은 영화를 본 후 “미국의 해안 배경과는 다른 한국의 아름다운 해안가를 보고 주인공들의 내면을 다각도로 표현한 서정적인 영화를 만끽할 수 있어 주말에 시간을 낸 보람이 있었다”며“앞으로도 한국영화가 지속적으로 개봉돼 관람의 기회가 자주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홍상수 감독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의기투합에서 제작된 김승우, 고현정, 김태우, 송선미 주연의 ‘해변의 여인’이 샌프란시스코 필름 소사이어티(SFFS)초청으로 SF 선댄스 가부키 극장(1881 Post St. SF, CA, 94612)에서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상영되며, 주류사회 관객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해변의 여인’은 바닷가로 여행을 떠난 주인공들의 심리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풀어나간 수작이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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