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애담스’(John Adams)
미합중국의 민주주의의 초석을 세운 조지 워싱턴과 벤자민 프랭클린 및 토마스 제퍼슨의 동시대 인물로 제2대 미국 대통령인 존 애담스의 일대기를 그린 9시간짜리 7부작 미니시리즈. 애담스(폴 지아매티)가 아내 애비게일(로라 린니)과 함께 자유롭고 영광스러운 미국을 위한 가치관과 대명제들을 세워가는 과정을 지적이요 웅장하게 그린 대하드라마. HBO.
‘후디니’ (Houdini·1953)
마술의 귀재였던 후디니의 삶을 재미있게 그린 드라마로 컬러 촬영이 보기 좋다. 싸구려 쇼단에서 시작한 후디니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술사요 탈출의 1인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아기자기하게 그렸다. 재미만점으로 토니 커티스와 재넷 리 공연. 마술과 묘기 등이 볼만하다. 15달러. Legend.
‘내 아내는 도끼살인자’(So I Married an Axe Murderer·1993)
까다로워 연인이 없는 시인 찰리(마이크 마이어스)가 정육점에서 일하는 여인을 보고 한 눈에 반해 결혼한다. 그런데 찰리는 모든 것이 완벽한 아름다운 아내가 연쇄 도끼살인마일지도 모른다고 의심을 하게된다.
PG-13. 20달러. S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