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인이라는 정체성과 자긍심 심어줍니다”

2008-06-15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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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는 정체성과 자긍심 심어줍니다”

한마음 캠프에 참가하는 카운셀러들이 14일(토) 오후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관에서 팀웍을 다지는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서있는 사람 스티브 리(왼쪽), 제임스 리(오른쪽).

제23회 한마음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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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3회째를 맞는 한마음 캠프가 오는 8월2일부터 6일까지 포레스트힐에서 4박5일간 열린다.

14일(토) 저녁 오클랜드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관에서 열린 한마음 캠프 홍보 기자회견에서 스티브 리 공동디렉터는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한인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서 “한국사람의 정, 형, 누나 같은 문화적인 것을 가르치고 카운셀러들이 아이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며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어려운 점을 들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마음 캠프는 종교와 관련없는 행사로서 7세부터 16세까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매년 60-80명 참여하며 아이들과 재밌게 게임도 하면서 고민을 들어줄 수 있는 카운셀러 역할로 대학생 자원봉사자 약 20명이 캠프에 함께 한다.

스티브 리 공동디렉터는 “카운셀러들의 70%는 예전에 한마음 캠프에 참가했던 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서 “이들이 다시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에서 청소년들을 돕는 유스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면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캠프는 오는 8월2일부터 4박5일간 열리며 신청마감은 7월16일까지다. 16일 이전까지의 참가비용은 375달러이나 16일 이후는 400달러로 늘어난다. 형제가 같이 참가하면 두번째 참가자에게 20달러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재정지원을 받아 캠프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스티브 리 공동디렉터는 학부모 및 한국어 사용자를 위한 상담, 제임스 리 공동디렉터는 카운셀러 교육, 젠 차 공동디렉터는 재정 및 캠프진행을 맡고 있다.
캠프 문의 스티브 리 (415) 572-1414, 제임스 리 (510) 701-4025,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 (510) 547-2662.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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