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에 기업연수, 취업 지원도
실무대표단 SF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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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 농·어촌 초등학교의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첫 해외사업인‘대통령 영어교사 장학 프로그램(TALK)’홍보와 지원자 현황 파악차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교육과학기술부 문상연 교육행정사무관과 TALK 운영팀의 최미경 장학사는 “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인 2~3세 학생들이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본국을 방문해 농·어촌 초등학교의 영어교육을 지도하면서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주된 목적”이라고 설명하고 며 “진취적이고 봉사정신이 강한 한인 2~3세 학생들이 많은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6일 SF총영사관 주최로 동포언론 간담회를 가진 문 사무관과 최 장학사는“대통령 영어봉사 장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본국정부와 해외 동포들과의 교류증진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다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어떠한 나라인지를 제대로 알려주고 해외 동포 우수인력을 유치할 수 있는 기업 연수 및 취업 지원, 문화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300여명을 모집한 TALK프로그램에는 한인 2~3세를 비롯해 한인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들도 지원을 하고 있다. 지원자 심사를 담당한 노희방 SF한국교육원 원장은 “나이가 지극하신 한인 어른들도 본국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TALK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전하고“본국의 영어교육을 위해 동포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해가 거듭될수록 이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호주 등 영어권 지역에서 400명을 모집하는 TALK프로그램은 오는 15일까지 신정서 접수를 마감하고 선발된 장학생은 8월 초 1개월 동안 제주도와 경기도 지역에서 연수를 받은 후 9월부터 농·어촌 초등학교의 방과 후 영어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TALK 홈페이지(http://talk.mest.go.kr)에서 온라인으로 등록한 후 지원 서류를 SF한국교육원(3500 Clay ST. SF, CA 94118)로 보내면 된다.
◇ 지원자격: 2년제, 4년제 재학중 혹은 최근 졸업한 해외 동포 학생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