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3천~6천달러, 기업 최고 1만달러
샌프란시스코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지난 3일(화) 태양열 에너지 인센티브 프로그램 조례안을 승인해 SF시는 향후 10년간 35메가와트의 전력을 태양열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SF시의 태양열 에너지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2백만달러에서 5백만달러의 공공 유틸리티 커미션(PUC)의 기금으로 운영되며 향후 10년간 태양열 에너지 사용을 위해 태양열 판을 설치하는 주민과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SF시의 인센티브 프로그램으로 SF에서 태양열 판 설치를 원하는 주민과 기업은 기존의 주정부와 연방정부에서 받던 인센티브에 추가로 SF시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SF의 한 가정을 예로 들어, 평균적으로 3킬로와트의 전력을 발전 시킬 수 있는 태양열 판의 가격은 설치비 포함, 3만달러이지만 연방정부의 2,000달러 세금 크래딧, 4,500달러의 가주 태양열 인센티브, SF시의 인센티브 최고 금액 6,000달러를 받으면 태양열 판을 사용하기 위한 실제 금액은 총 1만7,500달러가 소요되게 됐다. 또한 은행에서 저 이자율로 태양열 판 설치비용을 융자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 태양열을 이용하는 SF시의 가정이 증가될 것으로 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한편, SF시가 제공하는 인센티브는 가정집일 경우 3,000달러에서 6,000달러가 제공되며 기업일 경우 최고 10,000달러가 제공된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