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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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내셔널 메릿 대학후원 장학생 미동부 한인학생 4명 뽑혀

2008-05-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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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북부 지역의 한인학생 4명이 2008년도 내셔널 메릿 대학후원 장학생에 선발됐다.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NMSC)이 28일 발표한 대학후원 장학생 명단을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미동북부에서는 뉴저지 지역의 재커리 리(어드밴스드 과학·기술 아카데미), 정진수(스토니브룩 스쿨), 펜실베니아 지역의 정진하(햇보로 호샴 고교), 매사추세츠 지역의 조나단 유(쳄스포드 노스 고교)군 등 4명이 포함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번 명단은 전국에서 2,800명을 선발한 1차 대학후원 장학생들로 재단은 오는 7월14일 2차 대학후원 장학생 1,800명의 명단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대학후원 장학생들은 연간 500달러에서 2,000달러까지, 최대 4년까지 장학금을 연장 지급받을 수 있다.
재단은 이미 지난 4월 1,100명의 기업후원 장학생과 2,500명의 내셔널 일반 메릿 장학생을 발표한 바 있으며 올해 총 8,200여명의 장학생에게 총 3,600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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