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부위가 바로 어깨다.
어깨의 관절은 커다란 운동영역을 가지고 있는 반면, 매우 안정적이지 못하다.
이번 주 동작은 어깨와 특히, 위팔을 움직이는 근육인 가시아래근(infraspinatus)와 작은 원근(teres minor)을 강화 하고 안정 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어깨 기능은 한번 손상되면 완벽하게 회복되기가 어렵다.
가시아래근(infraspinatus)과 작은원근(teres minor)은 어깨관절을 안정시키는데 필수적인 근육들이다.
또한 다리와 엉덩이를 강화하고 둥근 어깨를 교정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가슴을 펴고 팔꿈치를 옆으로 붙인 상태로 뻗기 전에 어깨를 최대한 외 회전 하도록 한다.
■시작자세
테라 밴드 한쪽 끝을 밟고 다른 쪽은 손으로 잡는다. 런지 (lunge)자세로 선다.
(왼쪽 뻗은 다리는 내 회전, 오른쪽 굽힌 무릎은 외 회전 하여 둘째 발가락 위에 정렬한다.)
■숨을 내쉰다
팔꿈치를 몸 옆에 붙이고 팔을 최대한 외 회전 시킨다. 숨을 들이쉬면서 그대로 유지한다.
팔을 정면과 측면의 중간쯤의 방향으로 뻗는다.
숨을 들이 쉬면서 시작자세로 돌아오고 반대도 동일한 방법으로 한다.
■변형동작
고전적인 방법으로 동작은 위와 같지만 팔꿈치를 옆으로 하여 팔을 사선으로 뻗으면서 ‘팔꿈치-손목-손’을 생각한다. 시작자세로 돌아갈 때는 ‘손-팔목-팔꿈치’를 생각하며동작을 시도한다.
이연경 (E-댄스원장) (213)200-5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