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가 요가보다 어렵지 않나요? 라고 질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필라테스는 운동하는 사람의 특성에 맞게 체력이 발달한 사람은 보다 어려운 동작을 제시하여 시도할 것을 권하고 체력이 약한 사람은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운동할 수 있는 변형된 동작들을 제시하므로 그야말로 남녀노소가 다할 수 있는 맞춤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우리 몸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어떻게 움직일 때 가장 편안하고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지 가르쳐 주는 과학적인 운동이다.
신체의 골격과 관절의 원래 움직임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바로 잡아서 생활하면서 비뚤어진 자세와 움직임을 바르게 교정하는 운동이다. 또한 배운 움직임을 평상시 생활에 활용하여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만들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오늘 배우는 동작은 몸통의 안정성을 강화한다. 우리 활동의 모든 에너지가 시작되는 곳이 강화가 되어야 균형 있는 올바른 자세를 취할 수 있다.
복부를 조임으로써 몸통을 완전히 안정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으며 복부의 힘이 약한 사람은 원의 크기를 작게 조절하면서 차츰 늘리도록 한다.
■시작자세
폼 롤러를 천골 아래에 두고 등을 대고 눕는다. 두 다리를 필라테스 1번 자세로 하여 위로 뻗고 엉덩이로부터 외 회전시킨다. 골반이 밑에 끼도록 한다.
폼 롤러 양쪽을 손으로 잡아 안정시킨다. 숨을 들이쉰다.
■*숨을 내쉰다
다리를 몸의 두 배 정도로 넓게 벌리고 아래로 회전시킨다. 이 때 허벅지 안쪽을 함께 당긴다. 숨을 들이 쉰다. 다리를 모아 처음 자세로 들어올린다.
이연경 (E-댄스원장) (213)200-5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