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해도 다리가 예뻐서 짧은 치마가 잘 어울리는 여자~~”
오래 전 유행했던 이 노래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형성시켰다. 날씬한 다리와 맵시는 예나 지금이나 모든 여성들의 꿈이 아닐까 싶다.
한겨울에도 짧은 길이의 치마나 반바지가 유행이다. 오래도록 유행이다 보니 이제는 미니스커트 하나 정도는 누구나 다 가지고 있을 정도다. 더 이상 노출 심한 옷이 날씬한 여성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듯싶다. 다이어트의 기본 철칙 두 가지만 지킨다면 올 여름은 행복할 것이다.
오늘 배우는 필라테스 동작은 척추와 발목의 유연성을 길러주고 허벅지와 종아리가 날씬해지는 데 도움이 된다.
쭉 펴주는 동작들은 근육에 자극을 주어 신진대사를 활성화 하고 혈액의 흐름을 촉진시켜 근육 자체에 탄력성을 향상 시킨다.
■시작자세
다리를 골반 너비로 벌린 상태에서 바르게 서고 숨을 들이쉰다.
■숨을 내쉰다
먼저 머리를 숙이고 척추 마디를 하나씩 숙이며 손이 발끝에 닿을 때까지 천천히 상체를 구부린다.
■숨을 들이쉰다
이제 오른손 왼손을 번갈아 바닥을 짚는다.
■숨을 내쉰다
몸이 V자를 이룰 때까지 손이 발에서 멀어지도록 한 다음 천천히 스트레치한다. 이제 같은 식으로 다시 원 위치로 돌아가는데 꼬리뼈, 척추, 머리 순으로 천천히 상체를 들어 올린다. 초보자들은 벽에 기댄 채 다리를 구부린 상태에서 연습한다.
이연경 (E-댄스원장)
(213)200-5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