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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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필라테스-테라밴드 잡고 팔 뒤로 넘기기

2008-02-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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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층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어깨 관절염이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흔히 나타나고 있다. 50대에 접어들면서 어깨관절을 둘러싼 관절막이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는 현상이 두드러져 ‘오십견’이라고도 부르지만 최근에는 30~40대 오십견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운동부족, 잘못된 자세, 장시간의 컴퓨터 사용이나 운전,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원인에서 찾을 수 있다. 오십견 통증으로 인해 어깨를 더욱 사용하지 않아서 어깨가 더욱 심하게 굳어 버리는 이차적인 오십견이 많은데 이렇게 악화되는 것을 막고 오십견을 치료하는데 아주 효과적인 동작을 소개한다. 어깨 정렬에 필요한 모든 근육이 강화되고 어깨 관절이 부드러워진다.

■시작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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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펴고 바르게 앉은 상태에서 테라 밴드 양끝을 잡고 팔을 위로 쭉 펴서 어깨너비만큼 벌린다(수건을 사용해도 된다).


■숨을 들이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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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를 구부려 직각이 되게 만든다.

■숨을 내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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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를 더 구부려 테라 밴드를 머리 뒤에서 목 뒤로 더 내리고 겨드랑이에는 연필을 끼웠다는 느낌으로 팔을 조인다. 이때 가슴 쪽 긴장을 풀고 갈비뼈는 모아준다.
다시 처음부터 반복하되 이번에는 테라밴드가 엉덩이까지 내려오도록 뒤로 넘긴 팔을 쭉 편다. 양쪽 팔 간격이 좁을수록 운동량이 증가한다. 이 자세를 할 때는 허리를 바로 세우도록 한다.

이연경 (E-댄스원장) (213)200-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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