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동행의 기쁨

2007-12-0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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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연숙(센터빌, VA)

실패란 다시금 새로이 시작하라는 뜻이란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주위에 좋지 않은 경기로 직장도 잃고 하시는 사업도 별로고 집까지 내줘야하는 마음 아픈 소식을 접할 때엔 큰 도움도 주지 못하고 정말 미안하기만 했습니다.
혹 주위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허물들이 알려질까 마음의 문을 더욱더 굳게 닫으려고 하는 모습은 없습니까. 가난은 죄가 아닙니다. 이런 세상세서 자신의 단점 약점 100% 몽땅 마음의 문을 열어 보이는 용기가 있다면 너무 순진한 것일까요.
타국 땅엣 의지할 곳 어디에도 없는 곳에서 돈 때문에 가정불화, 이혼, 새출발, 번뇌에 고민하는 분이 계시다면 번거로운 모든 문제들을 털어버리시고 새출발 선택 버튼을 누르셔서 삶을 긍정적으로 보시고 행복 출발을 선택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얼짱 몸짱이 유행인데 최고의 짱은 ‘배짱’입니다. 나 자신을 당당하게 내세우고 모든 가족 사랑하고 계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 가리라 믿고 싶습니다. 이 세상에 모든 인생길이 쉽게 가면 재미 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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