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호 연세뉴욕음대동문회장은 4일 오후 8시 카네기홀 웨일홀에서 열리는 연세동문음악회와 관련 “아름다운 한국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연세뉴욕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뉴욕동문회가 주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뉴욕 지부 콩쿠르 우승자들인 테너 이성은, 바리톤 안영주, 베이스 김의진씨와 뉴햄프셔 오페라 노스에서 활약한 테너 이봉국,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 성악과 교수인 소프라노 조경화씨 등 모두 21명의 연세 음대 출신 음악인들이 출연한다.
2005년부터 연세음대 뉴욕 동문 회장을 맡고 있는 황진호씨는 “올해는 출연진의 역량을 보여주는 독창과 중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몄고 출연진 전원이 무대에 올라 우리의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부르며 음악회 마지막 순서를 장식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황 동문회장은 “내년에는 연세 음대를 졸업한 대선배들도 함께 할 수 있는 동문 음악회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 회장은 연세 음대 졸업 후 국립합창단에서 활약, 맨하탄 음대에서 석사를 마친 뒤 유타 페스티벌 오페라단, 롱아일랜드 노스포트 오페라단 등에서 활약했고 오디션을 통과, 지난달 메트오페라 합창단에 입단했다. 미시건 윌리엄 W 버드 오페라 콩쿠르, 애나폴리스 오페라 콩쿠르 등에서 입상했고 오는 11월4일에는 버겐퍼포잉아트센터에서 뉴저지 베르지오 오페라와 오페라 ‘루치아’(아르투로역)를 공연한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