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철(회화), 문창돈(조각), 김혜덕(Vakero Kim, 설치), 백철(회화), 허미회(사진), 최현주(설치), 류이섭(회화)씨 등 재불화가 7인의 작품전이 오는 28일까지 롱아일랜드 대학 C.W. 포스트 캠퍼스 허친스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롱아일랜드 대학 교수인 중견화가 이승씨가 기획, ‘Les Passagers N.Y’을 타이틀로 해 열리고 있는 이 전시에는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한인 중견화가 7인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30대 후반에서 60대에 이르는 이들 작가는 모두 프랑스 파리 미술협회인 ‘소나무’ 회원 작가들이다.
권순철 화백은 거칠고 굵고 구불구불한 감정의 선으로 굴곡의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얼굴을 그리는 작가. 한과 넋을 표현한 얼굴 그림을 선보이고 있다.
문창돈씨는 우주를 주제로 한 나무 작품을, 허미회씨는 과거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투명 아크릴 상자속에 넣은 사진작업, 최현주씨는 유리 섬유를 이용한 설치작업을 전시 중이다.
김혜덕씨는 나일론실을 이용한 작품을, 백철씨는 어둡지만 깊이있는 면에서 심오함을 던지는 유화작품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문창동, 류이섭, 백철씨는 이번 전시를 통해 뉴욕 화단에 데뷔했다. 파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역량 있는 한인 화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이다.
▲장소: Hutchins Gallery, 롱아일랜드 대학 C.W. 포스트 캠퍼스, 720 Nothern Blvd., Brookville, NY
▲전시 시간: 화~토요일 오후 2~5시.
▲문의: 516-299-2891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