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시정씨 소설 ‘어머니의 기도’

2007-09-15 (토) 12:00:00
크게 작게
버지니아 거주 소설가 박시정씨가 소설집 ‘어머니의 기도’(도서출판 순수)를 펴냈다.

이 소설집은 생사의 갈림길에서 중대한 수술을 받게 된 아들을 위해 신앙에 매달리는 것 밖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어머니의 절박한 심정을 그린 소설 ‘어머니의 기도’로 시작된다.

이어 가톨릭 신자가 신안에서의 인간관계를 신의 은총의 힘으로 표현한 ‘겨울호수’와 직업 때문에 떨어져 사는 주말 부부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당신 지금 어디 있어요?’ 등 모두 3편의 소설로 구성돼 있다.‘당신 지금 어디 있어요?’는 남편이 매주말 아내를 만나러 독일의 베를린에서 두셀도프까지 6~7시간을 운전, 집으로 가는 동안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대화형식의 소설이다.


작가 박시정씨는 연세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 워싱턴 주립 대학원(UW)에서 수학,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미평화봉사단, 워싱턴 주립대학교, 미정부 언어학교에서 한국어 강사를 역임했다.’초대‘, ‘그들의 시대‘로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고 작품집으로는 ‘날갯소리’, ‘당신의 손안에’ 등이 있으며 40 여편의 중단편 소설을 발표했다. 박씨의 소설집은 플러싱의 한국서적 & 기독교 센터(718-762-1200) 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