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소더비는 올 가을 아시아 현대미술 경매의 일환으로 오는 20일 고영훈, 김환기, 김창열, 김태연, 박진아,배병우,성낙희, 이우환, 이정웅, 유영운, 이정아, 전광영, 천병현 씨 등 한국작가 13인의 작품을 거래한다.
한국 현대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경매해온 뉴욕 소더비는 이번 가을 경매에서 원로 추상화가 이우환 화백의 ‘바람과 함께’(With Winds·사진)가 예상가 10만~15만달러로 이날 거래될 한국미술품 중 가장 비싼 가격에 나왔다.
지난 5월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점시리즈 작품중 하나인 이우환 화백의 ‘점으로부터’(From Point, 1978)는 현존하는 한국 화가로서는 최고가인 194만4,000달러에 팔렸다.이어 고영훈 화백의 작품 ‘Bowl, Heaven and Earth’는 8만~12만달러, 김환기 화백의 ‘항아리’(Pot)는 8만~10만달러, 배병우씨의 사진작품 ‘소나무‘(Pine Tree)는 5만~6만달러에 각각 거
래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이우환 화백의 또 다른 바람 연작 ‘바람과 함께’(1987)는 18일 뉴욕 크리스티에서 열릴 한국 미술품 경매(본보 2007년 8월15일 A3면)에 나오며 이날 거래 한국 미술품 중 60만~80달러의 높은 예상가를 기록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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