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이창동 감독 ‘밀양’ 소개
2007-09-05 (수) 12:00:00
뉴욕타임스는 4일 칸느 영화제 수상작들을 비롯 수준 높은 영화들이 대거 출품된 콜로라도 텔루라이드 영화제를 보도하며 텔루라이드 영화제에 이어 내달 뉴욕영화제에도 초청, 상영될 이창동 감독의 밀양(Secret Sunshine)을 영화 장면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노동절 연휴동안 열린 텔루라이드 영화제의 초청작들을 알리며 레드카펫도 스포트 라잇도, 심사위원도 없는 영화제이나 아름다운 자연 경관속에서 세계 우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영화제라며 밀양을 비롯 텔루라이드 영화제에 초청된 칸느 영화제 수상작들이 이달
28일 시작되는 링컨센터 필름 소사이어티 주최 뉴욕 영화제에도 상영된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은 전도연에게 2007 칸느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겨줬고 이창동 감독이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은 영화.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고 아들과 함께 남편의 고향인 밀양에 내려와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신애(전도연 분)와 표현에는 한없이 서툴지만 그녀의 주변을 맴돌며 묵묵히 지켜보는 카센터 사장 종찬(송강호 분)이 만나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밀양’은 뉴욕영화제에 초청돼 10월1일 오후 6시, 10월2일 오후 9시15분 재즈 앳 링컨센터 프레데릭 로즈홀에서 상영된다.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