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등 락 뮤지컬 배경
’인어공주’ 등 디즈니 작품 등
신나고 화려한 볼거리 제공
올 가을 개막하는 2007~2008 시즌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에 신작들이 잇따라 오른다.
신나는 락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리바이벌 브로드웨이 뮤지컬 ‘그리스’(GREASE)를 29일 브룩스 앗킨슨 극장에서 개막한데 이어 ‘영 프랑켄슈타인’이 10월 11일부터 힐턴 극장에서 공연된다.영 프랑켄슈타인은 멜브룩스 감독의 오스카상 후보작을 각색한 뮤지컬이다.
촉망 받는 뇌전문 외과 의사인 프레드릭 프랑켄슈타인이 조부의 비밀 실험 노트를 발견하고 책에 있는대로 실험을 하다 괴물같은 인조인간을 탄생시키게 되는데... 1974년도 헐리웃 영화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
디즈니의 신작 뮤지컬도 브로드웨이 관객들과 만난다.
얼마 전 장기공연을 끝내고 막내린 미녀와 야수의 공연장 룬트 폰테인 극장에서 인어공주(Little Mermaid)가 12월6일 정식 개막한다. 바닷 속을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무대가 연출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
찰스 디킨즈의 동명소설을 뮤지컬화한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는 시애틀과 플로리다에서 세계 초연을 가진 후 내년 4월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다. 프랑스혁명을 배경으로 두 도시, 곧 런던과 파리를 무대로 엮은 두 도시 이야기는 마이클 도널드 에드워즈가 연출
하고 질 샌토리엘로가 뮤지컬로 각색했다.
이밖에도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전하는 뮤지컬 ‘DR SEUSS’ HOW THE GRINCH STOLE CHRISTMAS’와 맨하탄을 배경으로 3세대의 꿈과 희망을 담은 ‘인더 하이츠’, 셰익스피어의 원작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에 영감을 얻은 뮤지컬 외로운 ‘Lone Star Love’, 2차대전 중 남태평양의 외딴 섬에 주둔한 미해군 부대를 무대로 한 뮤지컬 ‘남태평양‘, 하베이 피
어스타인의 소설을 바탕으로 존 부치노가 음악을 작곡한 ‘Catered Affair’, 리바이벌 작품 ‘아가씨와 건달들 ‘ 등 새 브로드웨이 뮤지컬들이 뉴욕관객들과 만난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