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후임 목회자 교육 박차

2007-08-2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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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UMC 향후 7-8년 내 목회자 130여 명 정년은퇴

미주한인감리교회(KUMC)가 향후 7-8년 사이 130여명의 목회자가 정년 은퇴함에 따라 후임자 목회자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주감리교신학대학(Methodist Theological Seminary in America·대학원장 박봉배박사) 교무처장 강성도(사진)목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연회 소속 미주한인감리교회는 향후 7-8년 사이에 약 130여개의 교회 담임자가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약 반에 해당하는 60-70명 정도의 목회자는 미주 감리교신학대학을 통해 배출되어야 한다.


한국에서 이민 와 목회하거나 미국의 정규신학대학을 마치고 미주 연회의 목회자가 될 이들이 상대적으로 제한되어 있다.

따라서 미주감리교신학대학은 최소 매년 10여명의 신학생을 신학적 이론과 섬김의 실천, 인격적 훈련이 갖추어진 예비 사역자로 양성하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 목사는 “앞으로 일 년 내에 신학의 질적 수순을 높이기 위해 약 20여 명에 해당하는 박사학위 소지자들을 객원교수로 청빙하여 교수진을 강화하며 학부과정과 대학원 과정을 나누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하려고 한다. 동시에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를 아우르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 연회의 지역상의 특징을 고려하여 인터넷 강좌를 활성화하려고 한다. 교수들이 강의하는 모든 내용을 녹화하여 인터넷 과정을 개설하게 될 것이다. 강의 후 인터넷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 개별적인 수업진행과 과목 이수 능력을 감안할 것”이라 말했다.

강성도 목사는 “작은 시작이 어떤 열매를 맺을지는 모르지만 뉴욕과 L.A.에서 혹은 시골 구석에서 신학공부를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작은 소망이 되어 우리 교단을 위해 주님의 교회를 위해 좋은 사역자를 찾는 것은 정말 소중한 일이다. 한인을 대상으로 목회자 교육을 시키는 미주 내 한인감리교신학대학은 로스앤젤레스 소재의 미주감리교신학대학교 한 곳 뿐이다. 이곳에서 한국어로 교육을 마친 후 목회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 사역 담당을 할 사람들은 연락주기 바란다. 특히 앞으로 개설될 인터넷 통신으로 등록할 경우 50%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고.

미주감리교신학대학교 주소: 2300 W. Olympic Blvd., 2 Floor, Los Angeles, CA 90006.

전화: 213-386-0080. 입학문의: 818-279-3609. E-mail: sungdokang@naver.com (강성도목사)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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