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 웨스트체스터연합교회 최재건 목사 두 권의 책 펴내

2007-08-10 (금) 12:00:00
크게 작게
전 웨스트체스터연합교회를 담임하고 현재 연세대학교 객원 교수로 재직중인 최재건(Ph.D.)목사가 두 권의 저서를 발간했다.

한 권은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연구논집으로 <근현대 부흥운동사>이며 또 한 권은 앨리스터 맥그래스가 지은 ‘Reformation Thought’ 제3증보판을 번역한 <종교개혁사상>으로 기독교문서선교회(CLC: Christian Literature Crusade)가 발행했다.

최 목사는 한국교회의 <근현대 부흥운동사> 머리말을 통해 “한국교회는 수년 전부터 2007년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을 대비하여 기도하고 준비해 왔다.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를 비롯한 개신교 각 교단들과 여러 학술단체들 그리고 개교회들이 1907년에 평양에서 일어난 부흥이 재현되기를 바라며 ‘Again 1907’, ‘Beyond 1907’, ‘Remember 1907’, ‘Transformation 2007: 부흥을 넘어 변화로’ 등등의 구호 아래 그 부흥운동을 재조명하는 각종 집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2006년 9월 통계청이 발표한 개신교인의 수는 8백61만6.000명이었다.


10년 전의 발표에 비해 14만4명이 감소된 수치였다. 반면에 가톨릭교회는 219만 명에서 5백14만6,000명으로 늘어났다. 1990년 이후 개신교의 교인수가 성장하지 않고 성장세가 수평 이동하고 있다는 추정이 현실로 확인된 것이었다. 최근 한국개신교 교회들은 이 같은 외적인 정체현상에 충격을 느끼며 다시금 부흥을 외치고 있다”며 “원론적인 의미에서 부흥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이다. 그의 존재를 인식하게 되면 죄를 회개하게 되고 그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 된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대하 &;14)는 말씀을 따라 행한다면 다시금 한국교회에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 아무쪼록 본서가 부흥을 염원하고 필요로 하는 한국교회에 도움을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재건 목사는 연세대학교(신학사·신학석사), 고려신학대학원 수학, University of Toronto(Th.M.), Yale University 신학교(S.T.M., RG.), The Graduate School(M.A.), 하버드대학교에서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으며 뉴욕 웨스트체스터연합교회를 담임 한 후 한국으로 귀국하여 천안대학교 및 연세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객원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저서로 <조선후기 서학의 수용과 발전>, , 역서로 <미국·캐나다 기독교역사>등이 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