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막사이상 수상장에 시각장애인 김선태 목사 선정
2007-08-03 (금) 12:00:00
시각장애인 김선태(66)목사가 올해의 막사이상(공공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에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를 설립하고 봉사해온 김선태목사는 뉴욕에 와서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모금을 벌였다. 라몬 막사이상 재단 이사회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김목사가 그간 펼쳐온 사회봉사 활동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김목사는 6·25 한국전쟁시 포탄이 터지는 바람에 시력을 잃는 불운을 딛고 한국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교회를 설립한 이래 1986년 재계의 지원을 얻어 실로암안과병원을 설립해 현재까지 2만명 이상의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수술을 하고 2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의료봉사 활동에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