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 무료 영화 상영
2007-08-02 (목) 12:00:00
여인광 감독 ‘아이스케키’ 홍상수 감독 ‘해변의 여인
뉴욕한국문화원은 이달 두편의 한국영화 여인광 감독의 ‘아이스케키’와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을 무료 상영한다.
박지빈, 신애라, 진구, 장준영 출연의 ‘아이스케키’는 엄마와 단둘이 사는 소년이 죽은 줄만 알았던 아버지를 찾기 위해 아이스케키 장사에 나서는 가슴 뭉클한 영화. 아역배우 박지빈의 연기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후쿠오카 아시아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수준높은 가족영화이다. 8월9일 오후 6시30분 맨하탄 59가 이매진 아시안 극장(239 East 59th St., 2애비뉴와 3 애비뉴 사이)에서 상영된다. 8월23일 오후 6시30분 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상영되는 고현정, 김승우 주연의 영화 ‘해변의 여인’은 일상적이면서도 독특한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는 홍상수 감독의 작품. 시나리오 창작에 고심 중인 영화감독과, 그 후배, 그 후배의 여자친구, 이 셋이서 새로운 영화 구상을 위해 바닷가로 여행을 오게 되고, 이 세 사람사이에서 묘한 감정들이 생기게 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등장 인물간에 벌어지는 좌충우돌 연애 심리를 그린 영화로, 연애에 관한 남녀의 확연하게 다른 입장과 심리가 예리하게 묘사된다. 베를린 국제 영화제 파노라마 부분 초정작이기도 하다. 영화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 요망. ▲문의: 212-759-955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