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명에 총 12만달러 지급
▶ 5월까지 접수
한미장학재단 동부지회가 2007년 장학생을 모집한다.
장학재단은 3월 1일부터 5월말까지 원서 접수를 통해 총 60명에게 12만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홍희경 회장은 “올해는 처음으로 교역자 선교사 자녀 지정 장학생도 선발한다”며 “목회자 자녀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자격은 메릴랜드, 버지니아, DC,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노스캐롤라이나, 켄터키, 웨스트 버지니아 등 8개 주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이 확정된 자. 고등학생은 워싱턴지역 학생으로 각 분야 특기자.
장학금은 수퍼 장학금(5천달러 1명), 일반 장학금(2천달러 50명), 시각장애우 장학금(6천달러 3명), 연변과기대 지정 장학금(4천달러 4명), 교역자 선교사 자녀 지정 장학금(2,500달러 2명)으로 구분돼 지급된다.
신청자는 신청원서(www .kasf.org), 최근 1년간의 성적 증명서, 추천서 2통 등을 작성, 팹사(FAFSA) 리포트, 여권용 사진 1매와 함께 31일까지 재단에 보내면 된다. 장학금 수상자는 7월 15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9월 9일 저녁 타이슨스 코너 매리엇 호텔에서 열린다.
지난 1969년 워싱턴 DC에서 발족된 한미장학재단은 전국에 6개 지부를 두고 있다. 동부지회는 지난해 63명에게 11만 2천 달러를 전달했다.
한편 장학재단 동부지회는 오는 24일 오후 6시 홍 회장 자택에서 이사회를 연다.
문의 (301) 948-4378 이정환 장학위원장.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