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당시 관객들 호평 못받고 저평가로
이집션극장, 4일부터 2월8일까지
TV나 DVD로 보기 힘들어
아메리칸 시네마테크는 4일~2월8일까지 ‘무시되고 경시된’(Overlooked and Underrated)이라는 제하에 TV나 DVD를 통해서도 좀처럼 보기 드문 영화들을 이집션 극장(6712 할리웃)에서 상영한다.
■ 5일 ▲‘에디 코일의 친구들’(The Friends of Eddie Coyle·1973)-보스턴의 범죄자와 경찰을 극사실적으로 묘사한 느와르. ▲‘니클 라이드’(The Nickel Ride·1975)-장물보관 창고의 열쇠를 가진 조직범죄단 하수인의 느와르.
■ 6일 ▲‘검은 달’(Black Moon·1975)-루이 말르 감독의 성인용 동화. ▲‘라콩브 뤼시앙’(Lacombe Lucien·1974)-레지스탕스에의 가입이 좌절된 18세난 뤼시앙이 나치에 가담한다.
■ 7일 ▲‘큰 표적’(The Tall Target·1951) -야간열차에서 링컨의 암살을 막으려고 애쓰는 형사의 이야기. ▲‘악마의 문간’(Devil’s Doorway·1950)-남북전쟁 후 자기 땅을 빼앗긴 인디언 북군장교의 복수극.
■ 11일 ▲‘차이나 게이트’(China Gate·1957)-국제 용병단이 인도차이나의 탄약고를 파괴하기 위해 투입된다. ▲‘플레이 더티’(Play Dirty·1968)-북아프리카의 나치 연료창고를 폭파하는 특공대의 전쟁영화.
■ 14일 ▲‘하바나의 우리 사람’(Our Man in Havana·1959)-카스트로 이전의 쿠바에서 진공청소기 가게를 운영하는 영국인이 조국을 위해 스파이가 된다. ▲‘형사’(The Detective·1954)-도난당한 미술품을 수사하는 가톨릭 신부 탐정의 드라마.
■ 17일 ▲‘우리 어머니의 집’(Our Mother’s House·1967)-고아원에 가기 싫은 7남매가 어머니의 죽음을 숨긴다. ▲‘현혹된 자들’(The Beguiled·1971)-성에 굶주린 젊은 여자들의 학교에 숨은 부상당한 양키.
■ 19일 ▲‘고독한 기수’(Ride Lonesome·1959)-셰리프 출신의 바운티 헌터가 살인자 동생을 쫓는다. ▲‘톨 T’(The Tall T·1957)-킬러에게 납치된 목장주. ▲‘코만치 스테이션’(Comanche Station·1960)-인디언에게 납치된 여인을 산 남자가 보상금을 위해 이 여자를 요구하는 남자와 대결한다.
■ 20일 ▲‘미라지’(Mirage·1965)-자기를 노리는 사람들로부터 도주하는 기억상실증 남자의 스릴러. ▲‘재로부터의 귀환’(Return from the Ashes·1965)-아내가 죽은 것으로 믿고 아내의 딸과 결혼한 남자의 서스펜스.
■ 21일 ▲‘진실된 고백’(True Confessions·1981)-살인사건에 연루된 형사와 가톨릭 성직자인 형제의 드라마. ▲‘이튿날 밤’(Night of the Following Day·1968)-젊은 상속녀를 납치한 자들의 서스펜스.
■ 28일 ▲‘결백한 자의 수사’(Investigation of a Citizen above Suspicion·1970)-정부를 살해하고 일부러 증거를 남긴 수사반장의 스릴러. ▲‘시골의 조용한 곳’(Quiet Place in the Country·1969)-2차대전 때 살해된 소녀의 귀신이 나오는 시골집을 빌린 화가의 드라마.
■ 31일 ▲‘세 전우’(Three Comrades·1938)-한 여자를 사랑하는 세 남 자친구들의 이야기 ▲‘치명적 폭풍’(The Mortal Storm·1940)-약혼자와 오빠가 나치에 가입한 여인 가정의 드라마. 상영시간 하오 7시30분. (323)466-FI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