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부동산 사기 사건을 취재하던 SD TV 방송 ‘폭스6 뉴스’ 리포터 존 맷츠(오른쪽)가 사기 용의자 커플인 아사드 ‘샘’ 술레이맨(36·땅바닥에 누운 사람)과 부인 로자 아멜리아 바라자(33)에 의해 폭행을 당하는 장면이 8일 공개됐다. 매츠는 이날 이들 커플이 남의 신분을 도용, 라홀라 지역의 주택을 산 후 렌트를 줬던 사기범행의 전모를 파헤치기 위해 현장에 나가 있다 봉변을 당했다. 맷츠는 갈비뼈에 금이 가고 얼굴이 찢겨지고 물린 중상을 입었으며 폭행장면은 TV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사진은 경찰들이 피투성이 맷츠를 범인에게서 떼어놓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