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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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재단 첫 기금 전달

2006-09-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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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및 가족 후원회에 2천500달러

북가주아름다운재단이 창립 후 첫 배분을 실시한 ‘내아껴남사랑기금’의 전달식이 지난달 30일 오후 3시 샌타클라라 소재 재단 사무실에서 열렸다.
북가주아름다운재단 이원창 이사와 안병서 이사, 그리고 수혜 단체로 선정된 암환우 및 가족후원회의 김승종 회장과 김정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뉴스 레터 발행 및 웹 관리 용도로 2,500달러가 암환우 및 가족후원회 측에 전달됐다.
김승종 회장은 기금을 전달 받은 후 “본래의 뜻대로 잘 사용해 수혜 단체로서의 본분을 다하겠다”면서 감사를 표했으며, 이원창 이사는 “동포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고 판단해 배분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암환우 및 가족후원회를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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