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뉴욕출신 제인 김 영화‘웨스트…’출연
2006-08-28 (월)
맨해턴 32가 한인 타운을 배경으로 제작되고 있는 영화 ‘웨스트 32 스트릿’에 미스코리아 뉴욕 출신의 여배우 제인 김(김은정·사진)이 출연, 화제가 되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신작 ‘웨스트 32 스트릿’은 한인 마이클 강이 감독하고 변호사역을 맡은 존 조와 여주인공인 그레이스 박을 비롯해 뉴욕에서 활약하고 있는 제인 김 등이 출연키로 해 뉴욕 한인들에게는 특별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계 갱과 신참 변호사의 야망과 음모를 다룬 액션영화인 ‘웨스트 32 스트릿’에서 룸살롱 접대부 역이다. 제인 김은 “연기력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대에서 연극을 전공한 제인 김은 지난 2000년 미스코리아 뉴욕선발대회에서 미에 입상했으며 최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Feel’(매트 매후린 감독), ‘Tie a yellow ribbon’(조이 디트릿 감독)에서 주연을 맡는 등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