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츠하이머병 교육 컨퍼런스, LIAF 6월9일 한인대상

2006-05-2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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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알츠하이머병 재단(LIAF)은 뉴욕시에 급증하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알츠하이머병 교육 컨퍼런스를 오는 6월9일 갖는다.

‘아시안들의 대처와 간호’란 주제로 오전 10시30분부터 5시간동안 퀸즈장로교회(143-17 프랭클린 애비뉴, 플러싱)에서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는 파커 유태인 노인 연구소의 선성우 박사와 대뉴욕지구 한인상록회의 김신환 사무총장이 참여, 한국어로 진행한다.

강좌 내용은 알츠하이머병의 진단과 치료법을 비롯해 한인커뮤니티에서 찾아볼 수 있는 알츠하이머 병 관련 서비스와 정보 등. 또한 강의가 끝난 후에는 노인들을 위한 기억력 스크리닝이 실시된다. 한인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LIAF의 패티 갤러틴 사무총장은 “아시안들을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를 개최함으로써 알츠하이머병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한 인식과 지식을 커뮤니티내에서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8년 설립된 LIAF는 낫소, 서폭, 퀸즈, 브루클린 내 알츠하이머 환자와 가족들 15만 명에게 교육 및 방문 간호, 사회 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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