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YT, 고려무용단 뉴욕 공연 호평

2006-05-2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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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는 지난 17~21일 맨하탄 로워이스트 사이드 소재 플램보이언 극장(Flamboyan Theater)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고려무용단(대표 정선화)의 뉴욕 공연을 19일 자 아트섹션에서 호평했다.

뉴욕타임스는 고려무용단을 이끌고 있는 안무가 정선화씨에 대해 훌륭한 현대 무용 안무가와 섬세하면서도 흥미로운 한국전통 무용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내는 무용가 등 3가지 특성을 지닌 무용가로 소개한 뒤 사랑과 이별, 재회 등 남녀 관계를 각각 전통 무용과 현대무용으로 표현한 정씨의 작품을 비중 있게 다뤘다.

특히 정씨는 이번 공연에서 님을 떠나보내는 한국 여인네의 애달픈 마음을 표현한 안무작 ‘Of Love and Memories’(사랑과 기억들)를 직접 공연, 절제와 풍부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춤이었다는 평을 얻었다.고려무용단은 지난 2001년 뉴욕에서 창단되어 미국에서 활동 중이며 유럽, 미국, 일본 출신의 다민족 단원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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