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주도 관광

2006-04-2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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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하와이 ‘중문단지’ 한류열풍 실감

지금 제주도는 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어 있다. 얼마전 벚꽃축제가 끝나고 제주도 곳곳에 유채꽃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의 하와이로 알려진 제주도 중문단지에는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이병헌, 송혜교 주연의 TV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 롯데 호텔이 있다. 화산쇼가 벌어지는 롯데 호텔의 4층 객실에는 이병헌과 송혜교가 촬영동안 머문 객실이 있는데 이 두 객실은 인기 만점이라고.이병헌이 잠을 잔 객실의 경우 일본 중년 여성들이 몰려들며 요금이 다른 객실에 비해 비싸다고 한다. 한류 열풍 때문에 일본 관광객 수가 급증, 최근에는 제주도 전체 관광객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이다.

제주도 관광지로는 용머리 해안가와 산방산, 추사 김정희 선생의 유배지, 분재 예술원, 관광농원, 서귀포 칠십리 유람선 관광, 천지연 폭포, 동양 최대의 사찰 약천사, 도깨비 도로, 성읍 민속촌, 한라산수목원, 도깨비도로, 절물휴양림, ‘올인’ 드라마 촬영지 섬지코지, 우도 유람선, 하
도 해안도로를 꼽는다.호텔들이 들어선 중문단지 해안가 중문 골프클럽은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전망 좋은 골프장으로 2004년 PGA 투어를 아시아 최초로 개최한 곳이다.
바닷가 절벽 위로 길게 펼쳐진 18홀 골프장인 중문 골프 클럽은 야자수 나무가 심어진 이국적 정취와 시원한 바다 냄새를 맡으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동양 최대의 분재 테마 파크인 분재 예술원에는 수백년 된 노송에서부터 사과나무 등 수많은 종류의 분재들을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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