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암협회 6월 ‘생명을 위한 릴레이’ 개최

2006-02-0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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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암협회는 오는 6월3일과 4일 기금모금을 위해 ‘생명을 위한 릴레이’ 행사를 갖는다.
‘생명을 위한 릴레이’ 행사는 암 예방 계몽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지역주민들에게 인식시
키고 미국 암협회의 암 연구, 검진 사업 및 암환자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포트 토튼(Fort Totten)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오후 6시에 개막해
암 생존자들이 모여 암과의 싸움에서 승리했음을 기념하며 트랙을 한 바퀴 도는 ‘생존자의 행
렬(Survivor’s Lap)’으로 이어진다. 오후 10시에는 암환자와 그들의 가족과 친지를 기념하는 촛
불행사가 열리며, 다음날인 4일 오전 9시에 폐막식을 갖는다. 참가비는 10달러로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미 암협회는 이와 관련 오는 9일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모나한&피츠제럴드에서 생명을 위
한 릴레이 출범 파티를 연다. 이날 행사를 통해 미 암협회는 참여자, 팀장과 함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지역주민이 암을 퇴치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가에 대해 교육
을 할 예정이다. 문의는 718-263-2225 ext#14로 하면 된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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