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암협회 김성호 지부장, 비영리기관 리더십 프로그램 이수

2006-01-1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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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암 협회 김성호 한인지부장이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유나이티드 웨이(United Way of NYC)가 실시하는 ‘비영리 리더십 개발 인스티튜트 시니어 펠로우십 프로그램 (Senior Fellowship Program for Nonprofit Leadership Development Institute 이하 NLDI)’과정을 모두 마치고 17일 졸업했다.

비영리기관을 지원하는 유나이티드 웨이가 최소 5년 이상 비영리기관(501(C)3) 근무경력의 사무총장 급 리더 25명을 선발, 1년간 CUNY 버룩 칼리지 비영리 행정대학원에 위탁교육을 맡기는 이 프로그램은 12학점 이수가 요구되는 비영리기관 리더 양성을 위한 대표적인 아카데믹 프로그램이다.

김성호 지부장은 이날 “봉사실 개념의 비영리기관들은 이제 제대로 된 운영시스템을 도입, 윤리와 도덕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기관으로 발전, 변모해야한다”며 NLDI 시니어 프로그램 이수를 계기로 커뮤니티를 위해 더욱 헌신하는 사회사업 전문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론과 실기수업이 병 진행되는 NLDI 시니어 프로그램은 ▲비영리기관의 운영체계 ▲재정설계 ▲비영리기관 리더의 역할 ▲비영리기관의 도덕과 윤리 등의 강좌로 매년 2학기 과정으로 실시된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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