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주립대 간호대학, 한인남성 흡연 실태 조사 실시
2006-01-05 (목) 12:00:00
‘재미한국남성들의 금연과 그 지속의 예측이론에 대한 연구’를 위한 설문조사가 ‘뉴저지 주립 의과대학(UMDNJ)’ 간호대학 주관으로 2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UMDNJ 김선 교수가 주 연구원으로 이번 연구를 이끌고 김성호 미 암 협회 한인지부장이 개인자격의 보조연구원으로 참여하는 이번 연구의 설문조사는 뉴욕 H 마트 유니온 점과 뉴저지 H 마트 릿지필드 점에서 H 마트 지원으로 실시된다.
김성호 지부장은 “한인 남성의 흡연율은 세계적으로 매우 높다. 한인 남성 흡연자들의 흡연습관과 금연에 대한 인식조사는 보건학 및 사회학적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추후 금연 프로그램을 설립하는데 귀한 자료가 될 것이다”며 “한인 남성 흡연자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설문 참가자들에게는 15달러 상당의 H마트 상품권을 증정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한인 남성 흡연자 120명을 대상으로 종단적 연구방식(Longitudinal Study)으로 진행하며 의료기기를 사용, 참가자들의 폐 속 일산화탄소 수치를 측정한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