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여행클럽 추천 여행지 ‘샌디에고 카브리요 국립공원’
2005-12-06 (화)
샌디에고 내항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카브리요 국립공원.
샌디에고 전체를 IMAX 영화처럼 정말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샌디에고 내항이 장관이다. 시원 바다 바람과 함께 “아” 하는 소리가 절로 나는 세계 한 5대 미항이 한눈에 들어온다. 1854년 건설된 422피트 높이의 등대가 세워져 있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꼭 올라 가보는 곳이기도 하며 날씨가 좋으면 39마일 거리에서도 등댓불이 보인다고 한다. 겨울철 고래떼 이동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스페인 탐험가 후안 로드리게즈 카브리요(Juan Rodriguez Cabrillo)가 1542년 6월27일 100피트 길이의 범선 산살바도르 빅토리아(San Salvador Victoria)호로 처음 캘리포니아에 상륙하여 가주 역사가 시작된 기념비적인 곳이다.
가는 길은 I-5 S로 내려 가다가 I-8 W로 끝까지 가면 길은 남쪽으로 꺾어진다. 선셋 클리프 블러버드(Sunset Cliff Bl)로 진입 끝까지 가면 길이 다시 서쪽으로 꺾어지고 포인트 로마 애비뉴(Pt. Loma Ave.)로 바뀌고 곧이어 카탈리나 블러버드(Catalina Blvd.)가 나오면서 국립공원 사인을 우회전해 언덕에 올라 주차장에 차를 세운다.
지미 김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