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후 잘못된 양팔의 모양 (CHICKEN WING)
자신의 골프 스윙을 카메라로 촬영한 적이 있는 골퍼라면 위에 있는 모습이 낯설지 않은 골퍼가 많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PGA 티칭 메뉴얼을 보면 이러한 동작을 치킨윙(CHICKEN WING)이라 표기되어있다. 자세히 설명을 하자면 다운스윙시 왼쪽 팔꿈치가 몸의 왼쪽으로 구
부러지는 현상을 말한다.

원인분석 : 골퍼들의 연습스윙을 살펴보면, 연습스윙은 대부분 부드럽고 균형있는 몸동작과 일정한 템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공을 실제로 칠 때의 스윙 동작은 연습스윙과 많이 달라지는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그중 하나인 치킨윙의 원인을 설명하겠다.
1. 스윙시 자신감의 부족으로 인한 임팩시의 머뭇거림
2. 공을 강하게 치려함으로 임팩시 클럽이 멈추는 형상
3. 클럽헤드의 무게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
4. 다운스윙시 스윙을 서두름으로 인해 릴리스가 늦어지는 경우
이외에도 몇 가지 원인이 발생할 수 있겠지만 위의 4가지가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일반적인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임팩트후 올바로 릴리스된 양팔의 모양

해결방법 :
1. 골프클럽 헤드의 무게를 느껴보자.
스윙시 시작부터 끝까지 해드의 무게를 느낄수 있다면 치킨윙의 문제는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다운스윙시 공을 치겠다는 생각보다는 클럽해드가 공을 쳐준다는 느낌으로 스윙을 하면 클럽무게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 템포: 일정한 템포 역시 중요한 해결방법중의 하나이다. 백스윙시 서두르지 않고 백스윙과 포워드 스윙을 같은 속도로 스윙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자신감:혹시 잘못치거나 슬라이스가 나지 않을까 하는 불확실한 마음을 가졌을 때는 임팩트시 골프클럽에 가속력을 주지 못하게 되고 머뭇거리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스윙을 할 때 스윙의 기본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며, 스윙의 기본을 따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위의 3가지를 참고로 하여 잘 치려거나, 멀리 치려는 마음에 앞서, 인내심을 가지고 기본에 충실한 반복적인 연습을 한다면,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