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복권 알버타 에너지 업체 종업원에게 낙찰

2005-10-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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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명에게 각 317만 불

캐나다 복권사상 최대 당첨금으로 인해 화제를 모았던 이번 주 6/49 복권의 주인공은 알버타주 시골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었다.
당첨금 5,430만 불은 에드먼턴에서 남동쪽으로 130KM 떨어진 소규모 타운인 세쥐윅(Sedgewick) 소재 오일 및 가스 회사 근로자 17명에게 돌아간 것.
바이킹 홀딩이라는 이름의 이 회사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목요일인 27일 아침 8:15분 경 당첨 복권을 지닌 한 종업원으로부터 당첨되었다고 환호하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데이빗 단코 세쥐윅 시장은“당첨된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이 지역 전체의 커다란 경사”이라며“마을 전체가 시끌벅적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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