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대 당첨자는 복권공사

2005-10-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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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억불 어치 판매…BC주만 7백만장팔려

▶ 당첨자는 알버타주에서 나와

캐나다 복권 사상 최대 당첨 금액인 5천4백3십만 불이 두고 화제를 모든 6/49의 당첨 행운은 알버타 주민에게 넘어갔다.
웨스턴 캐나다 복권공사는 발표를 통해 당첨 복권은 알버타주 어딘가에서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당첨금 5천4백만3십만 불을 금융기관에 1년 예치할 경우 이자를 1%로 계산하더라도 54만 불이 넘어 커다란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
BC복권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 복권 구입열기에 대해“구입 마감을 앞둔 오후 4시경 BC주에서만 1분에 4,300매가 팔려나갔다”며“BC주에서만 7백만 장이 팔렸고 전국적으로 총 판매금액은 1억불에 달한다”고 밝혔다.
6개 숫자 중 5개가 일치하고 보너스 번호까지 일치한 복권에 대해 지급되는 금액은 14만 3,252불로 BC주에서는 나나이모에서 유일하게 한 장이 나왔고 나머지 13장은 전국 여타 주에서 당첨자가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당첨금 예상액은 4천만 불로 예상되었지만 복권 구입이 급증함에 따라 상향조정되었다.
한편 복권공사 측은 이번 복권 판매로 매출 대비 약 2배의 이익을 거두게 되었다.
이번 당첨번호는 5,11,20,30,37,43 그리고 보너스 번호는 31. 상기번호는 비공식적 숫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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