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센터 한인자문위 발족...패스캑 밸리 종합병원
2005-10-20 (목) 12:00:00
뉴저지 패스캑 밸리 종합병원이 유방암센터 한인 자문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자문위원회 발족은 한인 최경희씨가 이 병원의 부사장 및 유방암 프로그램 담당자로 최근 임명된 뒤 병원측이 한인사회를 위해 단행한 첫 번째 사업이다.패스캑 밸리 종합병원 유방암센터 한인 자문위원회는 암 전문의와 외과, 내과, 방사선과, 성형외과, 암환자 지원모임 운영자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분기별 모임을 갖고 암 예방 홍보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최경희 부사장은 모든 질병이 그렇겠지만 특히 유방암은 정기적인 검진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지적하고 자문위원회를 통해 한인 여성들의 조기검진을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 부사장은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인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기금 조성도 구상 중이
라고 덧붙였다. 패스캑 밸리 유방암센터 한인 자문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공동위원장 최경희, 양희곤(외과), 위원 제럴드 이, 이수경, 선성욱(이상 내과), 제니퍼 최, 캐서린 강, 윤숭구(이상 산부인과), 박해선(암전문의), 진 한(방사선과), 이신지(성형외과), 윤혜영(암환자 지원모임),
유니스 강(홍보 담당) <정지원 기자>